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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 (생각해보기)

강용석의 고소한 19금에 소개된 전쟁대비요령


미국군수업체들솔직히 이 인간들이 미쿡의 이익을 위해 뭔짓을 할지 알수가 없다

강용석의 고소한 19금에 방송된 전쟁대비요령 특집이 방송되었는데, 그냥 웃고넘어가기엔 너무 진지하고 꼭 알아야하는 내용이 많아서 발췌해봤다. 시국에 딱 필요한 방송이랄까. 아이들을 둔 주부나 전쟁으로 걱정되는 예비군들, 필독해야하는 내용이다.
 
<강용석의 고소한 19금에서 안내한 전쟁대비, 이렇게~>
 
19. 공습경보
 공습경보 전에 경계경보는 1분동안 사이렌이 울린다고 함.
(적의 공습이 예상되니 대피하라는 사인)
 실제 공습경보는 민방위 경보때와 다르게 5초 동안 상승하고 3초 동안 하강함. 3분간 사이렌이 지속.
 
이때 멘트도 같이 나오는데
“국민 여러분 여기는 소방방재청 중앙 민방위 경보 통제소입니다.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현재시각 우리나라 전역에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라는 내용이라고.
(실제 연평도 포격당시 공습경보가 발령된 적이 있었음.)
 
18. 집에 있을때 전쟁이 난다면..
불(램프)끄기, 가스밸브 잠구기, 전기코드 뽑기. 소방방재청 관계자 말로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보다 화재로 인한 2차 피해가 더 크다고 한다. 준비해야할 것들로는 물 받기 (음식없이 30일을 살수있지만 물이 없음 3일을 버티기 힘들다고). 옷과 속옷에 아이이름, 부모이름, 연락처, 혈액형 기입해놓아야한다. - 이지점에서 흠찟.
 
17. 차에 있을때 전쟁이 난다면.
도로는 모두 통제됨으로 차량을 이용해 대피하려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라. 군대가 신속히 움직일 수 있도록 도로 우측으로 주차하고 키를 꼽아 놓은 채 고층건물 지하나, 지하철역으로 대피해야한다. 참고로 suv는 전쟁시 군수물자로 동원된다고 한다. (추후에 나라에서 보상한다지만, 나같은 리스차량 이용자는 어떡하지?)
 
 16. 아이들과 연락은.
학교는 대피소가 절대 아니다. 학교마다 지정된 대피소가 있기때문에 해당학교의 대피소를 미리 알아둬야한다. 학생들은 선생님들의 통제하에 지정대피소로 대피하기때문에 추후 찾을때 수월하다. 아이들과 다시 만날 장소를 미리 정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 전쟁이 끝나면 신반포역 1번출구에서 만나자. 안와두 무조건 거기서 기다리자! 처럼 ㅅㅂ ㄷㄷ 지린다)
 

챙겨야할 비상용품들, 뭐이렇게 많아!

15. 비상식량
14. 비상물품리스트
15. 전쟁시 배급제.
식량은 가구별로 15~30일치를 준비하고 30일 후 부턴 정부에서 배급하는 것으로 정해져있다. 라면은 별로 전시에 쓸모있는 음식이 아니다. 물도 많이 필요하고 부탄가스도 많이 필요해서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비상식량은 등산갈 때 챙기는 것 처럼 챙기는 것. 초코바, 육포, 견과류 고열량대비 가벼운 음식이 좋다. 전투식량은 민간인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지마켓을 뒤져봐야겠군) 기타 필요한 물품으로는 신분증, 집문서, 여권등은 미리 사본 만들어놓아 챙기고
비상약풍, 라디오, 라이터, 지도, 휴대용 전등을 챙겨야한다.
 
12. 전국대피소

이런 곳을 주변에서 찾아봐.

11.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
전국에는 총 25,724개의 대피소가 있다. 1~4등급으로 등급이 나누어지는데 핵공격까지 피할 수 있는 1등급의 대피소는 서울 신청사정도이다. 하지만 1등급 대피소인 서울 신청사는 지휘통제소로 사용되기때문에 민간인이 사용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2등급 이하의 시설은 지하철역과 고층건물지하주차장등이 해당되는데, 지하철역 지하2층은 웬만한 건물 지하 4층과 맞먹는 깊이여서 좀더 안전할 수 있고, 역과 역이 지하로 연결되어 있어 비상시 뛰어서 대피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점이다. 일반적으로 환승역이 더 깊이가 깊기 때문에 추천하고, 지하철역이 멀다면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예로 잠실의 p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잠실주민 3분의1.5를 수용할 수 있다고.
 
10. 전쟁이 나면 돈은?
은행에 있는 돈은 전쟁이 나도 안전하다고 한다. 하지만 전쟁피해로 인한 보험은 받을 수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9. 피난가는 방법
8. 주한미국인 피난계획

자가용을 이용해 피난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 지하주차장과 지하철역으로 대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주한미국인은 주한미군 캠프에 모인뒤 항구를 이용하여 일본을 통해 탈출할 계획을 미리 세워놓고 훈련을 매년하고 있다고 한다. 주한미군 배우자, 자녀 등 직계가족, 미국시민권자. 미국 시민권자의 직계가족 순으로 한반도를 탈출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전쟁시 자국민탈출 같은 계획이 없다고.)
 
7. 지하벙커 이건 알필요가 없고.
6. 진돗개와 데프콘

진돗개 셋은 일상적인 평소상태, 진돗개 둘은 위기상태, 진돗개 하나는 작전개시를 표시한다. 데프콘 5단계 위험없음.
데프콘 4단계 전쟁가능성 있음. 데프콘 3단계 전면전의 징후 감지(전군의 휴가, 외출 금지). 데프콘 2단계 탄약의 지급. 데프콘 1단계 전원동원령 및 전시돌입 (현역군인이 아니더라도 군소집의 의무가 있음)
 
 5. 예비군 동원

전시상황에 도망가면 5년이내의 징역과 벌금형에 처해진다. 전시중에는 도망가면 징역형.

관련 치맥닷컴 포스팅 : 한반도 전쟁발발, 예비군, 민방위는 현역이나 다름없다

4. 생화학전
우비나 비닐로 몸을 감싸고 청테이프를 이용해 단추구멍과 틈새를 막아야한다. 질긴 고무장갑과 장화를 신고 입구를 청테이프로 밀봉하고 높이 올라갈수록 안전하다. 만약 고층건물이 아니라면 창문과 문의 틈새를 모두 청테이프로 막고 노출시 물수건으로 호흡기를 막고 대피후 비눗물로 씻는 것이 조금이나마 안전하다.
 
3위 2위는 패스
핵전쟁일 경우 지하로 생화학전일 경우 고층으로 대피
 
1위 군사력

대한민국 세계8위. 북한 세계 28위... 하지만 공군을 제외한 육군, 해군은 북한보다 8-90% 뒤짐. 핵 미사일, 생화학무기는 평가안된 자료라고. 가장 위협적인 것은 수도권을 위협하는 장사정포, 특수부대, 강릉 무장공비때 20명이 안되는 인원에 우리군 10만명 동원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