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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의 불편한 진실 미,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실험 연기 미국에서 이번주로 예정되어있던 미니트맨3 발사 실험을 다음달로 연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이유로는 'ICBM 실험이 북한의 ‘오판’을 초래하거나, 한반도 위기가 더욱 고조될 수 있다는 인식에 따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그간 연일 대북 강경 발언을 쏟아내던 것과는 사뭇 다른 결정이다. 한편, 지난 4일에는 북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동해 배치 징후에 괌에 MD(최첨단 미사일방어체계)를 대응 배치할 것을 밝힌 바 있기도 하다. 대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이 뭐길래 실제 사용도 아닌 발사실험 만으로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배치 징후 만으로 1개 포대당 8억달러라는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가는 MD시스템을 '시급히'배치하는 걸까? '대륙간 탄도 미.. 더보기
강용석의 고소한 19금에 소개된 전쟁대비요령 강용석의 고소한 19금에 방송된 전쟁대비요령 특집이 방송되었는데, 그냥 웃고넘어가기엔 너무 진지하고 꼭 알아야하는 내용이 많아서 발췌해봤다. 시국에 딱 필요한 방송이랄까. 아이들을 둔 주부나 전쟁으로 걱정되는 예비군들, 필독해야하는 내용이다. 19. 공습경보 공습경보 전에 경계경보는 1분동안 사이렌이 울린다고 함. (적의 공습이 예상되니 대피하라는 사인) 실제 공습경보는 민방위 경보때와 다르게 5초 동안 상승하고 3초 동안 하강함. 3분간 사이렌이 지속. 이때 멘트도 같이 나오는데 “국민 여러분 여기는 소방방재청 중앙 민방위 경보 통제소입니다.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현재시각 우리나라 전역에 실제 공습경보를 발령합니다.“ 라는 내용이라고. (실제 연평도 포격당시 공습경보가 발령된 적이 있었음.) 1.. 더보기
한반도 전쟁발발, 예비군, 민방위는 현역이나 다름없다 휴전 반세기, 한국전쟁의 공포를 겪은 어르신들은 점차 돌아가시고, 전쟁의 공포나 풍경은 영화나 게임에서나 나오는 것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오유(오늘의 유머)나 일베(일간베스트)의 게시판에 너무 전쟁을 게임보는 듯하게 이야기하는 ㅈ중딩들이 있다. 이 녀석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퐝당하기 그지 없는 주장들을 펴곤 하는데. 전쟁이 일어나게 되면, 일단 병역볍과 향토예비군법에 따라, 우리는 어떻게 될지 유추해보았다. 병역법 제83조 (전시특례) 병역법 제83조(전시특례) (1) 국방부장관은 전시·사변이나 동원령이 선포된 경우에는 다음 각 호의 조치를 할 수 있으며, 국방상 필요한 경우에는 제6호의 조치를 할 수 있다. 1. 제18조제2항에 따른 현역병 복무기간의 연장 2. 제21조에 따른 상근예비.. 더보기
이라크 전쟁 10년 - 전쟁, 남의 일이 아니다 웹서핑을 하다보니 오늘이 이라크전쟁 10주년이란다. 아니지, 정확히 말해, 미국이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지 10년이 되었단다. 요즘 '전쟁'에 관심이 확 꽂힌지라 꽤 시간을 들여 살펴봤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조지고 부시는걸 좋아하던 '조지부시' 미 대통령이 '악의축'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가 있다며 치고 들어갔다. 그런데 그 위험하다던 대량살상무기는 10년동안 나라를 다 부숴버렸는데도 나타나지 않았고, 애꿎은 이라크 민간인만 무수히 죽었다. 대량살상무기는 바로 '미국'이었다. 전쟁은 어떤 명분으로도 절대 일어나선 안된다는게 부시가 지구상에 남긴 유일한 교훈이다. 약 80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120만 명에 달한다는 주장도 있다.) 그 중 90%이상이 민간인이다. 미군도 예외는 아니어서, 4천4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