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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 (생각해보기)

제2한국전쟁, 2013년에 정말 일어날까? 모두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이야기

남북관계, 국제정세.. 이딴 글을 잘 쓰지 않으려고 하는데 요즘 돌아가는 것을 보면 안쓸수가 없다.
이건 정치이야기나 시사가 아니라 죽고사는 문제가 달린 아주 심각한 문제다.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물어본다. "전쟁날 것 같아?" 이렇게 물으면 거의 팔구십프로가 이렇게 이야기한다. 설마 전쟁나겠어? 북한도 피해가 심각할텐데, 잘먹고잘사는 북한 김씨가 왜 전쟁을 일으켜? 미국의 화력이면, 한번 국지전은 있을지 몰라도 전면전까지 가지는 않을거다등등 논리도 가지각색이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묻고싶다.



사실 지금 언론에 나오는 기사만 보더라도, 이건 아주 심각한 상황이다. 얼마나 한반도의 위기가 가까와졌는지, 스크랩한 기사만으로도 알 수 있다.


북한, 외국 공관 철수 권고…"신변 보장 어려워"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8&news_seq_no=1327340


“북한의 선제공격 가능성 아주 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007056501&cp=du


한국전쟁 고지전. 전쟁은 서바이벌게임이 아니다. 정신차리자.



美 전문가가 예측한 '제2 한국전쟁' 발발 시나리오 -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4/04/0200000000AKR20130404205000009.HTML?input=1179m

"고의 도발 아닌 판단 착오로 인한 전쟁될 것" 제2 한국전쟁이 발발한다면 이는 고의적인 도발이 아니라 북한이든 미국이든 어느 쪽의 판단 착오 때문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싱크탱크인 신국가안보센터(CNAS) 패트릭 크로닌 아태안보프로그램 선임 고문은 3일(현지시간) 포린폴리시(FP)에 기고한 글에서 최근 한반도 주변에 긴장이 극도로 고조돼 있어 누구든 잘못 계산하고 행동했다가 전쟁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미해병대 급파 핵추진 잠수함 출발…2천2백명 공습 침투용 상륙함 배속
http://www.cbci.co.kr/sub_read.html?uid=200915

미국이 항공모함 두 척에 이어, 지상군 전력과, 핵추진 잠수함까지 보냈다는 것은 한반도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북한 도발 위험이 여전하며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조짐도 보인다.

외국인 매도폭탄 1.4조..'電車'에 집중 - 아시아경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40609545528226

외국인은 지난 5일 동안에만 1조4000억원 가량을 팔아 치우면서 특히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형주 매도에 집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 선언으로 인한 엔화 약세 등으로 외국인 이탈이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北위협 맞선 ‘치킨게임’부터 멈춰라 -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406001015

국방부는 국지 도발은 있을 수 있어도 전면전 도발 상황까지는 아니라고 설명하지만, 국지 도발이 언제든 전면전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는 ‘시계제로’에 놓여 있다.


"전쟁날까봐… 한국 못 가겠다"... 일부 해외 바이어들 방한 취소 - 뉴시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405_0011978495&cID=10401&pID=10400
독일 게임업체 A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바이어 초청 행사에 불참의 뜻을 전했다. 1차 모집 때 참석하겠다고 단언했던 이 업체는 최근 남북 정세가 악화되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최근 개성공단을 둘러싼 남북의 감정싸움이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해외의 반응이 심상찮은 모양새다.

ㄴ"전쟁날라…" 한국행 항공예약 취소사태 - 머니투데이


전쟁위기 지켜만 보는 청와대와 여야 정치권 - 시사평론가 유창선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2447

지금 한반도 전쟁위기 속에서 청와대, 그리고 여야 정치권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너무도 안이해 보인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 사람들이 정작 전쟁위험을 그냥 방치하고 지켜만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실종된 위기관리 리더십이 신속하게 살아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