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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고 (파헤쳐보기)

치맥 국제페스티발 공식 사이트 오픈, 치킨 프랜차이즈들을 대구로 모아낼 수 있을까?

치맥 국제 페스티발 2013, 공식 행사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이와 동시에 홈페이지도 오픈하고, 적극적인 후원 및 협찬관련 사업이 진행중인 듯하다. 공개된 1차 포스터를 보면 공식후원사로 칭타오와 교촌치킨이 확정되었고, 땅땅치킨도 스폰서로 확보되었다.  (근데 땅땅치킨은 뭐죠?)


치맥 국제페스티발 1차 성공여부?
치킨 프랜차이즈를 대구로 모아낼 수 있을까.

치맥 국제페스티발의 흥행여부의 1차관문은 후원사 및 스폰서들을  어떻게 모아낼 수 있을까하는 문제. 치킨업계도 거대해진 프랜차이즈 업체중심으로 정리가 되어 있다. BBQ, 교촌치킨, 네네치킨, 오븐에 빠진 닭등 이들업계가 점포수나 마케팅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과연 이 업계가 이 이벤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인가하는 점이다.


치맥국제페스티발 초반에 이렇게 주목을 받게 되었던 것들도 이런 다양한 종류의 치킨과 맥주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을 수 있을거란 기대감 때문이었는데, 만약 한 프랜차이즈에서 마케팅을 중심적으로 끌어가게 되면, 사실 다른 업체들을 들어올 명분을 잃게 된다. 남의 행사에 들러리 설 필요없으니 말이다.


일반적인 컨퍼런스의 경우는 협회가 콘트롤을 정확하게 맡고, 유관사들의 콘트를을 정확히 해내는 체계가 정확히 잡혀있지만, 지역축제의 겨우 이권이나 수익에 대한 이해관계가 얽혀들어가면, 기본적인 행사의 그림까지 망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국민들이야 어떤 브랜드도 이해관계와 상관없이 다 들어와서 자신의 치킨맛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맛으로, 승부를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기업에서는 득실을 따지지 않을 수가 없으니.

2013 치킨맥주 국제페스트발이 진정 치킨과 맥주 애호가들에게, SNS에서 시작부터 불었던 붐을 이어갈 수 있을 지 첫번째 관문을 만났다. 잘 되길 기원한다.




대구고담(?)에서 열리는 치맥국제페스티발  도전기.
윤모씨가 치맥국제페스티발을 만들기위한 눈물겨운 도전기. 사실 대한민국의 관료시스템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기에, 이런 시도기를 인상깊게 읽었음. 하지만, 온라인에서부터 만들어진 붐을 끝까지 잘 이어가려면 이 초반의 붐을 잘 만들어가는 것이 더욱 중요할 듯 한데, 아직까지는 글쎄..임.

좀 더 네티즌들의 의견을 잘 듣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

http://blog.naver.com/diverkorea/150163949743


2013 치맥 국제페스티벌. 성공할까?
치맥 국제 페스티발 라인업? 글쎄.. 세부행사내용안 공개